‘1만5000여 송악면민이여! 자랑스런 송악읍 시대를 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송악면민이 똘똘 뭉쳐 자랑스런 송악읍 승격을 위한 힘찬 닻을 올렸다.
송악면의 읍승격 움직임은 지난해 7월 송악면장으로 부임하면서 읍승격을 희망하는 면민들의 적극적인 공감 속에 읍승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방자치법 제7조 3항(읍의 설치 기준)에 의하면 읍은 그 대부분이 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인구 2만 이상이 되어야 한다. 즉 ‘시가지를 구성하는 지역안에 거주하는 인구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고 상업 공업 기타 도시적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의 비율이 전체가구의 40% 이상이며 인구 2만 명 이상이 되어야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법적규정에 의하면 송악면은 이미 첫번째와 세번째 항목이 충족된 상태이다.
또한 세계적인 무역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당진항을 중심으로 170여만평의 고대·부곡공단이 완전 분양되고 현대제철을 비롯한 세계 굴지의 우량기업들의 입주와 더불어 대형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직업을 찾아 구름같이 몰려오고 있기에 두번째 항목인 인구 2만명 달성에 모자라는 인구 5천여명 전입은 이제 시간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현재 송악면의 인구는 1만 5천여명으로 86년 이후 20년만에 1만5천여명을 회복했으나 송악읍으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5천여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입주를 시작한 신성미소지움 1154세대, 동광임대아파트 655세대와 금년 10월 중 준공예정인 한빛아파트 244세대 등 2053세대가 입주 또는 입주 예정에 있어 읍승격의 가장 중요한 요건인 인구 2만명 달성에 매우 희망적이고 도전해볼 만하다.
더욱이 이와 때를 같이해 송악읍 승격 추진을 가시화시키고 전 면민의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송악읍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오동)가 지난달 26일 면민의 뜨거운 관심과 대대적인 참여 속에 송악면사무소 광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권오동 위원장과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면민은 내고장주민등록갖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인구 늘리기에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등 금년 내 인구 2만명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하신 민종기 당진군수, 김낙성 국회의원도 송악읍 승격은 눈 밑으로 다가온 시간만 남은 과제일 뿐이라며 공감을 표시했다.
이제 나와 읍승격추진위원회는 이 뜻깊은 출범식을 계기로 1만 5천여면민의 마음과 뜻과 행동을 하나로 규합해 금년 말 읍승격 요건인 주민등록인구 2만명 이상을 돌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아직 송악면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은 미전입자 2·3천여명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해 송악면으로 전입해 주면 송악읍 승격은 그만큼 빨라지고 송악발전도 탄력을 받아 지역민의 생활과 삶의 질도 종전보다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가 “자랑스런 송악읍 승격을 이루어 냈다”고 후대들에게 자신있게 말하면서 ‘송악읍 승격’의 기쁨을 자축하게 될 것임을 송악면민 모두가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