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을 맞아 당진에서는 처음으로 홈 커밍데이(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모교를 살리는데 동문들이 힘을 모을 생각입니다.”
지난달 28일 제7대 북창초등학교 동문회장으로 취임한 허성회 회장은 “책임감에 양 어깨가 무겁지만 밝은 마음으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 회장은 폐교 대상인 모교를 위해 동문들이 힘을 모아 지난 9월 ‘모교살리기 대책위원회’를 열고 ‘등하교길 통학버스 마련’, ‘원어민 교사 채용’, ‘밤샘독서학교 운영’, ‘준비물 없는 학교’ 등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후배들에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력의 결과 작년까지 73명이던 전교생 수가 올해는 84명으로 늘었다.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단기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꾸준히 이어나가 모교를 지켜가겠습니다.”
허 회장은 앞으로 동문들간 유대를 강화해 모교를 폐교위기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며 모교와의 결속력과 동문들 간의 우정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동문들간에 열의와 뜻이 같기 때문에 정신적인 부담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화합하는 동문회를 유지해 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