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 6백여명 희망퇴직 신청
지난 10월 네이버스 컨소시엄과의 매각협상이 결렬된 이후 한보철강이 대규모 인원감축에 들어갔다.
한보철강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가동인원에 대해 지난 1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21일 우편접수 등까지 모두 마감한 결과 약 5백8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평균임금의 3개월치가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한보철강은 연 1백만톤 생산 규모의 봉강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나 국내 건설경기의 악화로 이미 230명이 휴업에 들어가 720여명 정도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당초 휴업에 들어간 인원을 포함해 약 35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어려운 경기여건과 불투명한 전망이 맞물려 희망퇴직자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