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하고 맛있는 바다의 향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당진읍 대덕리에 위치한 ‘해변’. ‘해변’에서 해물탕과 찜을 선보이고 있는 황찬영(37) 대표는 “바다가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진에 해물탕과 찜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드물어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에 본점을 두고 있는 해변은 황 대표가 자주 가던 단골집이다. 체인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아닌데 푸짐하고 맛도 좋아 본점에서 6개월간 교육을 받고 문을 열게 됐다.

“아무래도 단골집의 분점을 내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체인사업을 하는 곳이 아니라서 지방에서는 당진점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해변에서 만날 수 있는 메뉴는 전문점답게 간단하다. ‘해물찜’과 ‘해물탕’단 두가지. 황대표는 “잘하는 집은 한 가지 메뉴만 한다”며 “여러 가지 메뉴가 있었다면 시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진의 틈새시장을 노린 황 대표는  다행히 손님들의 반응이 좋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황 대표는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양념이나 재료의 개수를 정해 ‘정량’만 쓰고 있다고 말했다. 본점에서 보내는 해물은 인천 연안부두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우선은 당진주민들에게 ‘해변’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지역사회다 보니 본점과는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지역특색에 맞게 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당진읍 설악칡냉면 맞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