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은 군 소재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10∼20분이면 군내 어느 직장으로 출근이 가능하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래 오늘날까지 행정, 치안, 사회, 교육, 문화, 산업, 금융 등의 도시기반이 잘 갖춰진 군 소재지로서 각 읍면에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도시가 되었습니다.

도시를 발전시키는 유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바람직한 모델은 행정서비스생산이 저비용·고효율적인 단핵도시로 기존의 도시를 핵으로 해 물여울 퍼지듯이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모델이라 하겠습니다.

1. Eco-City(친환경도시)건설

우리군은 작년까지만해도 당진발전을 위한 각종 토론회와 세미나 등에서 대학교수들이 주장하는 Eco-City(친환경도시)에 대해 말씀드리면 환경보다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다른 시군보다 발전해야 한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게 사실입니다.

이제 당진읍은 본격적인 경제중심도시로 친환경적으로 성장해 당진시 규모로 발전하는데 손색없이 인프라를 구축해 가시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포항시와 같은 철강도시가 된다는 희망 속에 군수와 군의원, 실과, 사업소장들이 아름다운 당진건설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를 다녀온 후 우려하는 목소리는 그곳 사람들은 잘 못 느끼는데 외지인이 고층건물 옥상에 오르면 매캐한 냄새를 맡고와 환경의 중요성을 제일먼저 걱정한 것입니다.

우리읍의 지리적 조건은 당진천과 시곡천이 시내 한복판을 흘러 역천과 합류하여 넓은 석문담수호를 이루고 당진항 뱃길로 이어져 있어 하루에 두차례씩 서해의 썰물과 밀물의 영향으로 Ozone이 섞인 바닷바람이 청정 아미산으로 불어올라 당진천의 시원한 바람길은 어머니의 젖내음 향기와 맑은공기가 흐르는 가장 살기좋은 자연환경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자연환경과 철강단지의 배후도시 영향으로 엄청난 건설사업이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되고 읍내토지구획정리지구에 원룸이 하루가 다르게 지어지고 수백동의 원룸단지가 생겨나며 향후 5년 이내에 60여만평의 신도시와 2만여채의 주택이 건설될 것입니다.

주거환경에서 중요한 문제들이 많겠으나 제일 중점을 둬야 할 것은 바람길에 병목현상이 없도록 아파트 등을 다채로운 조형과 고층건물 배치에 신중을 기하여 저지대의 기존 단층건물에 사는 주민들이 한여름 찜통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구상시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연환경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2. 가치관 변화로 시민과 함께하는 읍행정

최근 공무원을 철밥통이라 말하며 공무원들끼리도 3대 장수비결을 일 안하면 감사 안 받아 징계 당하지 않고 지각이나 조퇴안하면서 일하는 척 자리만 잘 지키고 있으면 정년 때까지 신분이 보장되고 연금타고 훈장까지 타며 영예롭게 정년한다는 식으로 복지부동이나 복지사동 등 유식한 성어까지 등장하였습니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민선군수는 위대한 당진시건설과 신무역항 건설 등을 위해 군정목표를 세워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고품격의 행정서비스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경제중심권에는 고품질의 아파트를 건설해 주민이 정착해서 살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세계적 브랜드인 삼성 웰스빌아파트 건설현장에 일일 인부로 현장체험한 당진읍 건설팀 직원은 아침 7시부터 저녁까지 땀범벅으로 일하면서 많은 것을 느낀 사례도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문예의전당 유채꽃단지에서의 실버페스티벌, 기관단체 주최로 아름답고 푸른 하늘에 마음을 날리고 맑고 질서 있는 거리에는 바이콜러지 자전거타기운동, 벚꽃길·코스모스 꽃길걷기대회 등 새로운 아이디어로 시민참여 행사가 개최되어 점차적으로 시민의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뜻을 함께 모아 미래가 있는 당진읍에서 친환경적 도농복합도시 건설과 고품격의 문화관광도시, 경제중심도시로 발전되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