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8일 취임한 당진여성라이온스클럽 김금례(신평면 백금당 대표)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이 있어야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원하는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회원들에게 봉사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봉사라는 것이 혼자는 쉽지만 여럿이 하면 쉬운 일입니다.
회원을 앞세워 활동하면서 단지 회장이라는 직함을 맡은 것뿐입니다.” 5년째 여성라이온스클럽에서 활동해온 김 회장은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황정희 이임회장을 활동을 도우면서 회장으로서의 준비를 해왔다고. 이번 이·취임식에 꽃다발 대신 쌀을 받은 것도 처음 시도된 일이다.
“겉보기에는 화려하고 좋을 진 몰라도 금방 시드는 꽃보다 쌀로 받으니 너무 기쁘더라고요.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으니 의미 있습니다. 앞으로도 화환 대신 쌀과 같은 의미있는 물품으로 받는 문화가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김 회장은 이날 약 400㎏의 쌀과 농수산상품권이 들어와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여성라이온스는 남성들보다 어려움이 많아요. 사회활동을 하는 만큼 가정에서도 인정받는 아내이자 어머니여야 하니까요.”
남성에 비해 힘이 부치지만 남성 못지 않은 클럽으로 운영하고 싶다는 김 회장은 앞으로 38명의 회원들이 사랑으로 화합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다들 부족한 시간을 쪼개 활동할 만큼 열정이 대단합니다. 우리들의 작은 손길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