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빈과 관계자들이 17만톤급 발전용 유연탄 전용운반선 입항을 축하하는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 내빈과 관계자들이 17만톤급 발전용 유연탄 전용운반선 입항을 축하하는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발전용 유연탄 운반선으로는 국내 최대인 17만톤급 평저선형 전용선이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에 최초 입항했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25일 석문면 당진화력발전소 제2부두에서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17만톤급 전용선 최초 입항행사 기념식을 가졌다. 오션 프로메테우스(Ocean Prometheus)로 명명된 전용선은 발전회사 최대용량인 17만톤급으로서 2025년까지 연간 약 180만톤의 유연탄을 동서발전에 공급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이로써 신규 전용선을 포함해 3척의 전용선과 3척의 장기용선 등 총 6척의 용선선박을 확보하게 됐으며 유연탄 장기계약 수송물량도 72%에서 81%로 높아져 장기적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동서발전은 2025년까지 연간 180만톤의 유연탄을 물가변동에 관계없이 고정가격조건으로 수송할 수 있게 돼 5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운임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연료수송 분야의 장기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은 당진화력 5~8호기 증설에 따른 안정적 유연탄수송방안의 일환으로 전용선 발주를 검토했고 2004년 5월 장기 전용선 운송계약을 위한 국제경쟁입찰을 실시해 같은해 6월 전용선 계약을 체결, 2006년 10월 건조를 개시해 올해 5월 명명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