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내에서 유일하게 공사중단된 아파트인 송악면 기지시리 기산아파트의 모습
▲ 군내에서 유일하게 공사중단된 아파트인 송악면 기지시리 기산아파트의 모습

군내 대단위 아파트 중 유일한 공사중단 아파트인 송악면 기지시리의 ‘기산아파트’의 공사 재개가 아직까지 윤곽이 나오지 않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송악면 기지시리 434-1번지 준농림지역의 기산아파트는 94년 2월24일 건축허가를 받고 착공에 들어간 뒤 1997년 7월 기산건설의 부도로 시공이 중단된 상태다. 당진군이 공개한 ‘2007년 6월 주택보급현황’에 따르면 현재 공사중단된 공동주택은 5곳이며 이 중 대단위 아파트는 이 기산아파트 한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장기 미준공 상태의 건축물은 도시의 미관을 해침은 물론 자치단체의 등록세와 취득세 미징수로 세수결함에도 영향을 미치고 또한 건축물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자칫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될 수도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군청 건설과 주택팀의 김진성 팀장은 “유일한 공사 중단 아파트인 기산아파트는 그동안 채무 관계로 인한 소송 등으로 분쟁에 휘말려 있어 공사 재개가 불투명했었다”며 “최근 법적인 관계를 정리하고 서너곳의 건설업체가 공사 재개 의사를 보이면서 문의를 해오고 있어 하반기 공사 재개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