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컨소시움
한보철강 실사재개
중후산업 지분참여에 따라 매각협상 활기
인수금액 협상 쉽지 않아 장기화 우려도
한보철강 인수에 관심을 보이던 다국적 기업 네이버스 컨소시움측이 지난 2월 8일에 이어 지난 3월 9일 실사를 재개함에 따라 매각협상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스 컨소시움은 지난 2월 8일 한보철강에 대한 실사에 들어갔으나 운영 파트너 회사를 찾지 못해 소강상태를 보이던 중 연합철강의 2대 주주인 권철현씨가 사주로 있는 국내 중후산업이 지분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두 회사 관계자가 실사재개에 들어갔다.
채권은행단 인수기획단 관계자는 네이버스측이 인수의사가 강력해 운영파트너만 찾는다면 적극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인수금액 협상 등이 쉽게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한보철강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네이버스 컨소시움은 서드 애버뉴 밸류 펀드, 칼 막스 스트러티지 인베스트먼트, 네이버스 캐피탈 등 세계 유수의 투자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인수가격으로 5억5천만∼6억5천만달러(약 7천8백억원)을 지불하되 2억5천만∼3억5천만달러는 처음에 현금으로 일시불로 내고 나머지는 기간을 두고 내며 부채는 떠안지 않는다는 조건을 제시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