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말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8∼9월에는 성묘객과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당진119구조대에 따르면 가정에서도 말벌집 제거를 요청하는 신고가 하루에 2∼3건씩 있는 등 말벌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8∼9월 동안에는 벌집제거를 위한 출동건수가 40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우선 벌집을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등산이나 벌초시에는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요란한 색깔의 옷을 피하고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되도록 멀리 피해야한다”며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벌침을 핀셋 등으로 빼내지 말고 전화카드 등으로 밀어서 빠지도록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의 경우 벌에 쏘인 뒤 1시간 이내에 숨질 확률이 60%를 넘는 만큼 신속한 응급 조치가 이뤄져야하므로 빨리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