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고대중학교(교장 박인보)에서는 제20회 ‘S-oil의 찾아가는 노란음악회’가 열렸다.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노란음악회에서는 S-oil 주최로 현악4중주단인 ‘콰르텟엑스’와 혼성 6인조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가 라이브공연을 펼쳤다.
콰르텟엑스는 영화 시네마천국, 올드보이 배경음악 등의 영화음악과 유명클래식 9곡을 연주해 학생들에게 현악의 풍성한 음색을 들려줬다. 정통 아카펠라를 선보이는 다이아는 광고배경음악으로 잘 알려진 ‘walking down the street’, ‘java jive’ 등 총 6곡을 공연하고 학생들과 함께 아카펠라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S-oil의 이선영씨는 “작년부터 월 1회씩 문화행사가 적은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보 교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접하지 못한 색다른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념되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이올린 배우고 싶어졌어요”
고대면 진관리에 살고 있는 김주희(3) 학생은 이날 음악회를 보고 악기도 다뤄보고 싶어졌다고 이야기했다. 평소 이런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학교 강당에 유명연주가들이 방문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다이아와 함께 전교생이 아카펠라로 노래할 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노량진 블루스’코너에 출연하고 있는 다이아가 학교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친언니에게 한껏 자랑을 했다는 주희는 앞으로도 좋은 공연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