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이 갈만한 곳 만들고 싶어요. 아이들 갈 수 있는 공간이 드물잖아요.”
지난 10월 초 문을 연 테이크아웃(take-out:식당에서 먹지 않고 가지고 가서 먹는다는 의미) 커피전문점 비올라의 점장 손미엽(사진)씨는 이곳이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방문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올라에는 특별한 바리스타가 있다. 신성대학 호텔식품계열 졸업반인 손씨의 딸 전지현 씨가 커피와 음료를 담당하기 때문이다. 손씨는 졸업을 앞둔 딸이 넓은 곳으로 나가길 원하지만 아직은 부모님 곁에 있고 싶어 하는 지현씨 덕분에 함께 가게운영에 나섰다. 두 모녀는 개업을 앞두고 함께 커피제조 수업을 받으러 다녔다. 매번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어도 달라지는 커피맛 때문에 고생도 많았다.
“지현이나 저나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한 잔 이상 마시면 밤에는 잠 못 자는데... 수업 받는 동안 속이 안 좋아 고생도 많이 했죠.”
수입해오는 원두도 중간상인 없이 바로 들여오고 인건비도 절감되는 탓에 다른 카페보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커피를 만날 수 있다. 커피 외에도 과일주스, 허브티 등과 샌드위치나 스파게티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머핀을 직접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도넛 종류도 판매할 생각이에요. 앞으로 누구에게나 편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화 : 357-9680
위치 : 당진읍 푸른병원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