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에 모인 참가자들이 수산물의 안정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있다.
▲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에 모인 참가자들이 수산물의 안정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있다.

당진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복만)이 서해안 해산물의 안정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시식회와 가두 캠페인 등을 지난 10일 당진읍사무소 광장에서 펼쳤다.

당진군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행사는 태안 앞바다 유류 유출사고와 관련해 해산물 소비자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어 이를 타개하고 주민들의 수산물 소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진어촌계와 난지어촌계, 가곡어촌계 등 200여명의 어민이 참여해 당진 해안지역에서 생산된 굴과 전복, 가리비, 간재미무침, 우럭 등 수산물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시간여 동안 피켓과 어깨띠 등을 두르고 시가지를 행진하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지역 해산물의 소비 동참을 호소했다.

강복만 당진수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태안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당진지역의 해산물 소비와 관광산업이 간접적인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식약청을 비롯한 기관의 연구 결과 당진에서는 안전한 수산물이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믿고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식품의약안전청은 서해안에서 유통 판매되는 수산물의 오염실태와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오염지역 및 인근지역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수산물 및 횟집의 수족관 물은 안전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