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주주 독자 여러분!
지역민주주의와 지역발전의 견인차를 자임하면서 창간한 당진시대가 창간 15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본사가 15년의 역사를 거쳐 오는 동안 지역사회에 수많은 변화들이 있었고 그 현장에는 늘 당진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본사 또한 많은 성장을 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언론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20%이상의 매출신장을 달성하며 흑자경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한국ABC(신문·잡지 발행부수공사)협회가 전국 15개 시·도 82개 주간 지역신문 회원사를 대상으로 2006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발행한 부수자료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당진시대’의 유료부수 순위가 전국의 주간 지역신문사 가운데 3위, 충남에서는 1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2008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 대상에 4년 연속으로 선정돼 그 건실함을 입증했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당진시대의 발전성과가 이러한 외형적 성장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당진시대는 기업체로서 가지는 속성 때문에 자칫 상업성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회사와 노조와의 단체협약을 통해 편집국장 직선제를 도입해 편집권 독립을 강화하였고 회사와 노조 동수 추천의 윤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보다 건강한 경영풍토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당진시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야할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2008년은 당진시 승격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4월에는 국회의원 선거도 치러집니다.
개발에 따라 도시화, 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그러는 가운데 지역공동체가 해체되면서 대대로 고향을 지켜온 토착민들은 삶의 터전을 내주거나 주변인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당진시대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당진시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지역의 고민들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건강한 해결책들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2월25일 저희는 주주총회를 통해 당진시대 살림을 맡게 될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독자 여러분과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당진시대가 나날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이 400여 주주, 8000여 독자 여러분의 성원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당진시대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원에 어긋나지 않게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