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당진경찰서 합덕지구대장으로 부임한 신칠선 지구대장은 인터뷰 내내 ‘준법정신’을 강조했다.
“가끔 순찰차를 타고 순찰을 나가면 경찰인 저도 위험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운전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준법정신과 안전의식을 더욱 높여야 겠습니다.”
신 대장은 주민들의 준법정신 함양을 위해 경찰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마을 이장단, 지도자단 등을 통한 교육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군 제대 후 진로를 고민하던 중 제복 입은 경찰관의 모습에 반해 1981년에 청와대 101경비단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이래 27년 동안 경찰관으로 살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해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당진 청문감사관으로 발령받아 내려온 후 2년째 혼자 생활하고 있다.
“처음엔 가족을 떠나 혼자 밥 해먹고 사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는데 요즘엔 마을 인심도 좋고 공기도 맑은 이곳에 가족과 함께 내려와 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신 지구대장은 “당진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외부 사람과 현지인이 함께 살다보니 파악이 쉽지 않고 범죄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역민들이 아직 교통이나 치안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덕지구대는 올해 치안문제와 교통사고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를 이용한 순찰과 더불어 도보 순찰을 병행, 민생치안에 적극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이다.
“민생치안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없이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습니다. 지구대에서 치안의 파수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테니 주민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말아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