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자로 신성대학 복지행정과 교수에 부임한 이종윤(62) 교수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을 맞이하느라 그런것만은 아니다. 이 교수는 신성대학에 부임하면서 평생교육원장, 국제교류원장, 전공심화학부장까지 맡았기 때문.

신성대학 평생교육원은 학생,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실현’을 위해 20여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시대에 들어서면서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더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는 대학이 새로운 변화와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당진군 평생학습협의회 부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는 이 교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곳곳에 개설돼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각자의 특성을 살려 필요한 교육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러 중국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신성대학은 청도 빈해대학과 2005년에 협약을 맺어 공동교육과정를 실시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 중국교환학생제도 등을 더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릴 적에 떠났던 고향에 돌아오니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 마지막 직장이란 생각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고대면 당진포리에서 태어난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현재 가족과 함께 고향에 내려와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