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두렁 조성기로 논두렁을 고치고 있는 모습.
▲ 논두렁 조성기로 논두렁을 고치고 있는 모습.

논두렁 고치기가 한창인 요즘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논두렁 조성기를 임대하고 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15일 현재 50여농가가 농기센터로부터 대여받아 논두렁 고치기작업을 마쳤다.

논두렁조성기는 논바닥의 흙을 들어올려 압착형 두드림판으로 두드려서 논둑을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드는 농기구로 농지여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트랙터에 부착해 시간당 약 800미터(논면적으로는 대략 1만6500㎡) 정도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모내기에 앞서 허물어진 논둑을 고치는 것은 반드시 거쳐야할 작업으로 실제 농가에서 삽 등 소형농기구로 작업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어려움이 따르는 작업중 하나다.

우강면 소반리에 사는 마근수씨는 “논두렁고치는 작업이 쉽지 않을 뿐더러 개별농가가 조성기를 구입해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여해주는 논두렁조성기로 2만여평의 논두렁작업을 손쉽게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농기계임대사업을 신청중에 있으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논두렁조성기를 포함해 다양한 특수 농기계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