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공무원 감축폭 만만챦다
73명~75명선... 건설과 도시과 통폐합
위생환경사업소 민간위탁안 “눈길”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연기군 경영진단을 실시한 기획예산위원회의 2차 구조조정 용역결과는 모두 14.1%(75명)를 줄이는 1안과 13.7%(73명)를 줄이는 2안이 제시됐다. 기획예산위는 연기군을 군단위 모델로 선정, 경영진단을 벌인 것이어서 2차 구조조정의 방향과 폭을 가늠하고자하는 각 군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본청을 현행 2실 9과에서 2실 8과로 1과를 줄이고 위생환경사업소를 민간위탁하는 것으로 돼있다. 반면 소방서를 충남도로부터 이관받아 소방직 32명을 거느린 직속기관이 신설된다.
이같은 용역결과는 기획예산위를 거쳐 행자부에 넘겨지게 돼나 2차 지방행정 구조조정 지침에 얼마만큼 반영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1안
현행 2실 9과의 본청 조직이 2실 8과로 1과가 감축된다. 감축은 건설과와 도시과를 건설과로 통폐합하는 방식이다. 본청에서는 현 정원 203명중 11명(5.4%)이 줄어 192명이 된다.
소속기관의 경우 위생환경사업소를 민간위탁하고 현 정원 318명을 287명으로 31명(9.7%)을 감축한다. 의회사무과는 1명(10%)을 줄여 정원이 9명으로 조정된다. 본청과 소속기관, 의회사무과를 합쳐 모두 43명(8.1%)이 감축되나 이중 도에서 이관되는 소방직 32명을 제외할 경우 75명(14.1%)이 감축되는 셈이다. 따라서 1안대로라면 지난해 74명에 이어 올해 75명이 줄어 총 감축인원은 149명(24.6%)이 된다.
■2안
2안의 전체적인 기구조정안은 1안과 동일하다. 다만 인력조정폭이 본청의 경우 현 정원 203명에서 201명으로 조정, 2명을(1%) 감축한다는 안이다. 소속기관의 경우에는 현 정원 318명중 모두 38명(11.9%)을 줄여 정원이 280명으로 조정된다.
의회사무과는 1안과 같이 1명(10%)을 줄인다. 이로써 모두 41명(7.7%)이 감축되나 감축인원중 도에서 이관되는 소방직 32명을 제외할 경우 73명이 돼 지난해 말 정원 531명의 13.7%가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2안대로라면 지난해 74명에 이어 올해 73명이 줄어 모두 147명(24.3%)이 감축된다. 그러나 세부 감축인원을 제외한 1안과 2안간 골격에는 큰 차이가 없다.
기획예산위 관계자는 “이 용역결과가 제2차 구조조정안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