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리포해수욕장에서 기름때를 제거하고 있는 갈산리 주민들.
▲ 백리포해수욕장에서 기름때를 제거하고 있는 갈산리 주민들.

지난달 28일 순성면 갈산리(이장 구자남) 주민 30여명의 태안 백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기름 제거봉사를 펼쳤다.

태안은 현재 매일 4~5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찾던 예전과는 달리 자원봉사의 손길이 줄어 어려움에 처해있으며 백리포해수욕장은 여전히 기름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갈산리 주민들은 태안 주민들을 돕기위해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를 펼쳤다.

자원봉사에 참석한 구자남 이장은 “태안의 기름제거가 끝났다는 분위기가 커서 할 일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다”며 “막상 와보니 아직도 제거해야할 기름이 많고 바위와 모래사장은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태안기름제거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내기보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태안과 가까운 곳의 당진군민들이 태안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