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체불만족은 오토다케 히로타다라는 일본의 한 장애인에 관한 이야기로 이 책의 표지에는 전동 휠체어를 타고 앉아 있는 팔과 다리가 없는 한 남자가 불만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환한 얼굴로 웃으며 있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이며 주인공인 오토다케 히로타다이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없었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노력과 정성으로 일반인과 똑같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자랐으며 친구들 사이에서도 장애가 있다고 해서 뒤쳐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골목대장 역할을 도맡아 했다. 초·중·고등학교도 정상적인 사람들과 똑같이 일반학교를 졸업하는 등 다른 아이들과 차별없이 교육을 받았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자신의 장애를 느끼지 못할 만큼 평범하고 활발한 생활을 했다. 그는 항상 친구들을 이끄는 자리에 서 있었고, 학교생활도 전교생 사이에서 우뚝 서는 큰 사람이 되었다. 건강한 사람도 하기 힘든 일을 팔과 다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의지력과 정신력으로 해냈다는 게 존경스럽고 놀라울 따름이었다.
오토다케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 장애인의 대한 편견을 많이 버리게 되었고,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한 발짝 내딛게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
오토다케는 절대 자신의 장애를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은 단지 자신의 신체적 특징이라고 말한다. 또한 책 중간에서 만약 당신에게 “팔 다리가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에 ‘팔다리가 있으면 무거워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대답하는 부분은 내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만약 나에게 그런 질문에 하였다면 나는 직접 어디를 가보고 싶다던지, 아니면 걷거나 뛰어 보고 싶다고 대답 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오토다케는 현실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답변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신체에 장애가 있다고, 인생까지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오체불만족!
이 책을 읽는 동안 오토다케가 불쌍하다는 마음보다는 그를 존경하게 됐고 내 마음가짐과 생각을 새롭게 만들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오토다케씨와 같다면 우리 세상은 얼마나 활기차고 밝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오토다케씨의 마음가짐과 세상을 대하 는 자세에서 대하여 정말 부러움을 느끼고 진정한 삶의 자세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최선을 다할 때 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 것이란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
나는 오체가 불만족한 아이로 태어났다. 불만족은 커녕 오체 가운데 사지가 없다. 하지만 휄체어를 타고 많은 친구들과 함께 온갖 곳을 다 돌아다니는 지금의 생활에 어떤 불만도 없다. 나는 소리 높여 외치고 싶다.
“장애가 있긴 하지만 나는 인생이 즐거워요”
건강한 몸으로 태어났지만 울적하고 어두운 인생살이를 보내는 사람도 있다. 그런가 하면 팔다리가 없는데도 매일 활짝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러므로 장애 따위는 관계없는 것이다.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 출판사 창해 | 가격 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