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 관광지 상인들
삽교천관광지내 어시장과 공원시장 상가조합 조합원들의 삽교천관광지 중앙도로의 노점좌판 정비 요구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삽교천내 중앙도로에서 장사를 벌이고 있는 노점 좌판을 정비해달라며 강하게 요구해왔었다.
또한 삽교천관광지 관리사무소 앞 도로에 집회신고까지 하며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이에 지난 9일 삽교천관광지 상가조합 조합원들은 김덕주 관광개발사업소 신임 소장과 면담을 갖고 중앙도로의 노점좌판을 정비해 줄 것과 관광지입구에서 신상가에 이르는 도로를 정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날 상가조합 허융회 회장은 삽교천전망대 옆에 중축된 상가건물이 불법이라며 행정에서 봐주고 있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허 회장은 “중앙도로는 5톤이상의 화물차도 운행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노점좌판들로 인해 도로의 기능을 상실해 관광객들이나 관광차들이 신상가까지 내려오지 않고 있다”며 “ 인근 민물상가에 1만여평의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는 것과는달리 신상가 내 150세대 상가들이 영업하고 있는 신상가에는 주차장이 설계되지 않은 것은 처음부터 신상가 조성설계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삽교천전망대 앞 주차장에 대해 기반공사에서 매년 1억원이라는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그 옆에 증축된 상가건물도 도시건축과에 확인해 본 결과 불법 건축물이었다”며 “이에 대한 시정과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또 “삽교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대형 덤프차량들이 통행해 상가건물의 벽에 금이가고 지반이 침하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진상조사와 함께 대책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군에서는 삽교천 친수공간 조성이 완료될 때까지만 참아달라고 말하고 있으나 이미 지난 3년간 참아왔으며 가게 빚만 눈덩이처럼 불어나 신상가의 상당부분이 농협소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삽교천 관광지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덕주 관광개발사업소 소장은 “부임한지 며칠 되지 않아 상인들이 요구한 8가지안에 대해 담당 팀장과 해당부서 관계자들과 하나하나 협의해 조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또 “군의 정책 결정권자는 군수로 이 모든 상황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협의 검토한 사안에 대해 군수에게 보고해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