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고 축구 전국대회 준우승
제28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창단이래 처음
신평고등학교 축구부가 창단이래 처음으로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문화관광부장관배 제28회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신평고 축구부는 주전 선수들이 저학년 중심이었음에도 특유의 투지와 우수한 팀웍으로 전국에서 몰려든 32개팀 중 진주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88년 창단된 신평고 축구부는 그동안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기량 연마에 힘써 도단위 대회에서는 여러번 우승했으나 전국대회에서 준우승까지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축구계에도 신선한 충격과 기대를 던져주고 있다.
신평고 축구부는 이번 대회를 위해 주경철 코치의 지도아래 진주, 김해 등지에서 동계훈련을 갖는 등 체력과 기술보강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경철 코치는 “선수들과 학교, 학부모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상위권 진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후원회 등 주위에서도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주전 선수들이 저학년이어서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는 주장 이병돈(3년) 선수가 수훈상을 받기도 했으며, 축구부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신평고 축구부는 이 대회의 여세를 몰아 오는 22일 있을 전국대회 1차 평가전과 27일 열리는 대구 MBC 문화관광부장관배에서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