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학교측과 동문들은 서야중·고등학교를 지역의 명문고로 육성하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서야중·고등학교 도주현 교장은 지난 15일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끝났다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지난 2006년에 서야중·고등학교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정한 농산어촌 1군1우수고에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16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학교 시설을 현대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이를 기회로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도 교장은 우수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수월성 교육과 개방형 국제화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 국제화 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해 교육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영어와 중국어의 비중도 높여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나갈 예정입니다.” 덧붙여 도 교장은 서야중·고등학교는 1990년에 미국 레이크우드중·고등학교와, 2005년에는 중국 천진시 양유청 제4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 및 교사 연수를 실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성·특기 교육에도 학교 차원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관악합주부와 양궁부를 들었다. 특히 관악합주부의 경우 각종 대회에서 세 번이나 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그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학교가 설립된 지 어느 덧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이젠 도약의 단계로 학교 발전과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라고 봅니다. 곧 인근 지역에 도청이 이전할 예정인데 도청이 들어서면 주변이 교육특구로 지정되어 명문고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서야중·고등학교는 이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더 키워야겠지요.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충남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