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성농협 농촌사랑봉사단 회원들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 순성농협 농촌사랑봉사단 회원들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지난달 28일 순성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이하 순성농협봉사단, 회장 정명숙)이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묵은 빨래를 해주고 회원들이 직접 담은 열무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순성농협봉사단은 순성면내 혼자 사는 노인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30여 가구를 선발해 매월 빨래, 청소, 밑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비가 오는 주말 오전 봉사단 회원들은 빨래를 세탁하랴, 김치 속을 준비하랴 분주했다. 주로 회원들의 집을 빌려 음식을 만들어왔는데 이날은 여건이 안돼 순성농협 앞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었다.

정명숙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나 손수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주위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다는 보람으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에 결성된 순성농협봉사단은 현재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후원자 6명의 후원금과 회원비를 모아 봉사단을 꾸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