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의 민간개발기술 실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당진한우연구회의 한 회원이 개발한 ‘전자동 목잠금장치 탈부착기’가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당진읍 구룡리 박종원씨가 민간개발기술 실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전자동 목잠금장치 탈부착기’가 축산농가에서의 검증을 통해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박씨가 개발한 ‘전자동 목잠금장치 탈부착기’는 기존의 ‘목잠금장치’에 자동타이머와 탈부착기를 부착해 사료급여 전후 타이머로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든 장치다.
소는 사료를 급여하면 자기먹이를 다 먹고 다른 소의 사료까지 먹을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 이를 방지하고 소의 개체 관리를 위해 소목에 잠금장치를 설치하는데 급여 전·후 탈부착하는 번거로움이 따랐었다.
이에 한우연구회 소속 20농가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결과 사료급여 노력이 95% 이상 절감되는 등의 성과를 보여 특허출원 및 기술보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설치비용도 60두당 30만원이면 설치가 가능할 정도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한우연구회원인 송재섭(송악면 월곡리)씨는 “전자동 목잠금장치 탈부착기 설치 후 하루에 두 번씩 사료 급여 전후로 탈부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관리 노력이 획기적으로 절감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장시간 동안 목잠금 상태 발생으로 가축에 스트레스 발생 요인이 되었으나 타이머에 의한 시간 조절기능으로 예방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적은 설치비용으로 큰 효과를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