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전국쌀사랑음식축제 추진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
▲ 제2차 전국쌀사랑음식축제 추진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

오는 10월2일부터 나흘간에 걸쳐 삽교호관광지에서 열릴 예정인 제13회 전국쌀사랑음식축제를 위해 쌀사랑음식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축제 대행사로 선정된 행사운영분야의 한국방송플러스(주)와 주제전시관 및 요리경연분야의 (재)한국조리예술세계화재단으로부터 세부추진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한 사업설명을 듣고 세부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종기 군수는 “이번 축제가 당진쌀의 기능과 효능을 알리고 쌀 소비를 늘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며 “쌀의 종주 지방으로서 쌀을 사랑하는 음식축제 본연의 의미를 이룰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플러스(주)는 올해 축제 컨셉을 다양한 동음이의어이면서 여러 가지 뜻을 담고 있는 ‘백미’로 정하고 지난해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안해 예년에 비해 관람객들의 행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체험코너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축제는 6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며 쌀로 만든 음식축제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우리 쌀음식 세계화에 목적을 두고 쌀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축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원들은 지난해 축제에 대한 종합평가를 보고하고 지적된 부분을 올해 축제에서 보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행사는 최종 사업계획을 재구성해 오는 8월7일 보고회를 갖고 실질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4일간 4개 마당으로 구성

당진군과 농협이 공동 개최하는 제13회 전국쌀사랑음식축제는 오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삽교호 관광지에서 열리며 예년보다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지난해 야외에서 진행돼 어려움을 겪었던 요리경연대회를 올해는 실내에서 좀 더 편리한 조리시설을 갖추고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 쌀 생산량 1위인 당진에서 곳간을 열어 전국민들에게 베풀고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를 부여해 개·폐막식의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장 주요공간은 ‘즐거운 상상마당’, ‘얼쑤 어울림 마당’, ‘정 나눔마당’, ‘농촌만남 마당’ 등 4마당으로 구성된다.

△즐거운 상상마당은 당진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전시와 경연이 펼쳐지며 당진농특산물 전시 판매관과 600여평의 주제전시관 설치해 농산물 판매, 요리경연대회, 세계의 요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얼쑤 어울림 마당에는 전통놀이 체험, 개·폐막식, 공개방송, 군민노래자랑, 7080콘서트, 기지시줄다리기 행사 등 다양한 공연 행사가 마련되며, 대형 해나루쌀 소망떡 탑 만들기 도전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정 나눔 마당은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이 작은 공연들을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해나루 요리교실, 해나루 미술교실, 쌀사랑 카페, 정 나눔 라이브 콘서트, 쌀 칵테일 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체험마당에서는 벼의 일생 체험, 농촌마을 체험, 자연놀이 체험, 벼 베기 경진대회, 논두렁 콘서트 등을 통해 농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