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직업선택은 아무래도 모든 부모들에게 최대의 관심사다. 인간은 누구나 적당한 직업을 갖고 소득이 생겨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직업은 사회의 부가 증대할수록 다양하게 분화되어 그 수가 많아진다. 경제학자들은 1인당 소득이 1만 달러 일 때는 직업의 수가 만개, 2만달러 일 때는 2만개, 3만달러 일 때는 3만개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새로운 직종이 생겨나고 있는데 학생이나 부모 모두 이러한 새로운 추세에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희소한 만큼 빛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가령 기업이미지 홍보요원도 이제 전문직이 됐다.
주먹구구식 기업 경영이 먹혀들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그렇다고 권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던 시대도 아니다. 그런가하면 소비자들은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시시각각 기업에 대한 정보들을 듣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 이미지가 잘못 언론에 보도된다면 어떠할까. 기업의 이미지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매스컴에 해명광고, 보도자제요청 등을 통해 이를 잘 처리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기업이미지 홍보요원이라 할 수 있다.
네이미스트는 어떤가? ‘네이미스트(Namist)’란, 고객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기업이나 상품의 이름을 지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하며 ‘브랜드 메이커(Brand Maker)’라고도 불린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카피 실력으로 하루에도 수없이 듣고 지나치는 수많은 상품 중에서 소비자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품명을 만드는 일이다. 언어감각이 뛰어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창조성, 예리한 관찰력 게다가 마케팅 이론을 겸비한 사람이라면 ‘네이미스트’에 도전해 볼만하다.
아이디어 중개업도 있다. 아이디어중개사업은 흔히 알고 있는 부동산 중개업과 마찬가지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창조자와 이를 제품화하고자 하는 사업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이다. 즉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각종 아이디어를 수집해서 이를 원하는 관련 기업에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남기는 사업이다. 어느 고객이든 가치 있는 정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그 정보를 원하는 곳과 연결 시켜줘서 돈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된다.
당진사람들은 자고로 개방적이고 활달하다. 아마도 지리적으로 반도이면서 3면이 바다와 접해서인 것으로 생각된다. 개방적이고 활달한 성격은 새로운 업종에 도전하기에 적절한 요소이다. 또 철강업을 필두로 산업적 기반이 광범위하게 구축되고 있다. 당진의 청소년들은 당진 특유의 지리적 위치와 산업적 기반을 체험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성장한다는 것은 성장산업에 성공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인자를 몸속에 지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진의 청소년들이여! 창조적이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해 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