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여성친화도시 포럼이 지난 14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 당진시여성친화도시 포럼이 지난 14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2018년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포럼에서 여성들의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난 14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한서대학교 김윤정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양성평등 제도 △양성 평등 인프라 △여성의 사회참여 △여성의 경제활동 △안전한 도시 △가족친화 환경 △돌봄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로 9개 분과별 토의가 진행됐다.

한편 당진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분야별 토론 내용 정리

△ 인프라 분야

여성가족타운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장기적인 시각에서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시돼야 한다. 타운 건립 시 주차 공간 확보와 많은 버스노선, 외부 놀이공간과 가족 쉼터를 함께 조성해 이용을 편리하게 해야 한다. 또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료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

△경제활동 분야

새로일하기센터 기능강화와 당진형 여성 기술직종을 개발해야 한다.

△안전한 도시 분야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도시지역은 물론 농촌지역에서도 안전한 도시 여건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가족친화환경 분야

여성가족타운을 건립하게 된다면 실외 놀이터가 필요하다. 또한 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아빠 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에 필수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돌봄 분야

다양한 직종만큼 다양한 유형의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 또한 돌봄에 있어 양성 평등적 의식 변화가 필요하며,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보상 없이 봉사 활동에 몰입하기 어렵다. 시민참여 활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