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대호지면 도이리 충장사와 당진군 일원에서 남이흥 장군의 탄신 433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남이흥장군문화제가 열린다.
남이흥장군문화제(집행위원장 김홍장)는 조선시대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에 전사한 충장공 남이흥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마련된다.
이번 문화제는 27일 4시부터 당진읍 일원을 돌며 남이흥 장군 행렬을 재현하는 시가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충장사에서 24반무예 시범, 문화제기념식, 군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궁도대회, 씨름대회, 게이트볼대회, 마라톤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그맨 황기순씨의 사회로 연예인초청 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김종환·진성·전도전 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의춘부원군 충장공 남이흥 장군은 선조 9년 1576년 7월27일(양력 9월10일) 탄생, 자는 사호(士豪), 호는 성은(城隱),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장군은 선조 35년 1602년 27세 알성무과해 현, 부, 목을 거쳐 중군대장을 지낼 때 1624년 적은 군사로 대병인(大兵人) 이괄의 반란군을 평정했다.
1627년 인조 5년 부원수겸 평안병사로 근무하며 청국(후금)의 3만6000여명의 대군이 침공했던 정묘호란의 마지막 전쟁이었던 안주성에서 3000여명의 군사로 분투했으나 중과부적으로 성안으로 많은 적을 유인해 화약고에 점화해 적과 함께 최후를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