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2009년을 사회복지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한 종합 추진계획 중간점검에 들어갔다.

당진군은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당진을 표방하며 그동안 지역개발, 산단조성, 인프라 확충, 기업유치 등 성장과 발전 정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반면 상대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적, 재정적 배려와 복지 인프라가 미흡했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우선 2009년을 사회복지의 해로 지정하고 분야별 종합계획을 수립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복지인프라 및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간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평가와 보완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당진군의 복지대상자를 유형별로 보면 노인 인구가 당진군 전체인구의 15.7%인 2만1494명에 달하고 있으며 장애인은 7919명(5.8%), 기초생활수급자 3307명(2.4%), 여성 6만6297명(48.3%), 0세부터 8세까지 아동은 2만9704명(21.6), 청소년 4만1076명(29.9%)에 달했다. 특히 독거노인의 수는 노인대비 3.2%인 435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 예산도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복지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당진군의 중점추진사항을 보면 당진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고 행복나눔 복지센터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 1만명 달성, 노인요양시설 확충, 장애인 생활시설 및 건강증진센터 건립, 행복을 드리는 보건소 운영 등이다.

복지서비스 부문에서는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주민생활 지원 서비스 및 행복한 가정학교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고 장애인 복지의 선진화, 여성일자리 및 교육프로그램을 확충하는 한편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지원확대, 찾아가는 한방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실과들의 2009년 신규 사업을 보면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박람회 개최, 우리동네 복지알림이 제도 운영, 배원서 남주는 복지 아카데미 운영, 희망의 새 삶 드리는 사례관리 사업,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운영, 자원봉사자와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사회복지과는 안방에서 조상묘 위치 확인 서비스, 차상위 계층 생활개선비 및 취업 장려금 지급, 어려운분들에 대한 장례비용 사회적 지원, 고용촉진 우수 근로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즌능 신규 추진한다. 또 결혼 이민여성 한글학교,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운영, 장애인을 위한 소리독서 대여, 청소년 멘토제도 등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어르신 건강마당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한방 노인대학, 해체가정 청소년 마음 치유 프로그램, 의약 민간단체 사랑의 종합병원 봉사 등의 서비스를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군의 이같은 종합 추진계획이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복지예산 확보에 관건이 달려 있다. 또한 시설을 건립해 운영하기보다는 복지프로그램 예산을 늘려 형식적인 복지계획보다는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지속적인 장기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