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싸게 파는 거리' 등장

터미널에서 제1·2교까지 2개 구역

시중가격보다 10% 싼 가격에 판매

가격인하 시범거리가 등장했다. 지난 5월1일부터 시내 중심부인 버스터미널에서 군청~경찰서~제1교까지와 버스터미널에서 축협~제2교까지의 각각 2개 구역이 가격인하 시범거리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 구역안에 위치하고 있는 △미용업 14개 업소 △음식업 19개 업소 △의류 19개 업소 △이용업 1개업소 △신발 3개 업소 △화장품 4개 업소 △노래방 4개 업소 △주유소 1개 업소 등 모두 94개 업소가 가격인하 시범업소로 지정되어 시중가격보다 10% 싼 가격으로 물건을 판다.

구역안에 있는 전체업소 중 약 70% 정도의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업소에는 좥가격인하 시범업소좦 스티커가 붙어있다.

당진군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기업인협의회, 상공인회, 음식업, 이용업, 미용업 당진군지부의 후원을 받아 타 업소 가격이나 군 관리가격보다 10%이상 인하한 업소와 위생상태가 양호한 업소, 가격표시제 이행업소 등을 조사해 자율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가격인하 업소에는 상수도 요금 30% 감면, 쓰레기 봉투 무상지원 등 각종 혜택도 고려하고 있다.

구자억 지역경제 담당은 “참여하고 있는 상인들의 자세가 적극적이고 일반주민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앞으로 가격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도 향상시켜야 상권을 지킬 수 있다”며 상인들의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당진군은 앞으로 가격인하 시범거리 지정을 상권이 집중된 시내 및 삽교호 관광지 등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물가가 비싸다는 오명을 씻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