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은 지역언론이 중요해요. 독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려줘야지. 그런 의미에서 당진시대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법무사 윤용만(65)씨는 창간때부터 15년간 당진시대를 구독해 왔다. 그런 그에게 지역지가 무엇을 가장 신경써야 하냐고 묻자 그는 “정치는 국민들이 TV에서 늘 접하고 있으니 지역지는 지역을 위해 남모르게 열심히 일하는 이웃을 찾아내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 참 살맛난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월요일에 받아보는 신문으로 인해 한주가 즐거웠으면 좋겠다며 웃어보였다.
“예를 들어 사형수에 관한 기사를 다루더라도 독자들이 ‘이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범죄를 저질렀을까’하는 연민을 불러일으킬 수 있게 해줘야 해요.”
그는 기자들이 조금만 더 노력해 깊고 다양한 관점에서 취재를 한다면 그만큼 세상은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다양한 기사 가운데에서도 특별히 ‘사진속으로 추억속으로’를 재밌게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좋은 코너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인터뷰 말미에 따끔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가끔은 기사 중에 사안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언론은 늘 신중하고 진실된 정보를 올바르게 전달해야 해요. 앞으로 더 노력해 발전하는 당진시대가 되길 바라요.”
조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