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과 적극적 마케팅이 성공비결”

2007년부터 유럽 등 14차례, 125.6톤 수출, 총 매출 32만불의 외화 획득

【송산】 송산농협(조합장 장정식)이 지난 9일 충남도가 최고의 농어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6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책부문 수출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연말 유종의 미를 두배로 거뒀다.

장정식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일궈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했습니다. 미곡처리장의 미질관리를 위해 저온저장시설을 갖추고 고품질 쌀 생산과 관리에 조합원과 직원들이 함께 힘썼습니다.”

장 조합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고품질 쌀을 제 값에 판매하기 위해 판로 구축에 힘썼다”며 “해외 현지 판촉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판로를 확장해 나갔다”고 말했다.

“농촌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젊은 일꾼들은 도시로 떠나고 평생토록 농촌에서 농사만 지어오신 어르신들만이 남았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장 조합장은 “우수종자 보급 후 계약재배를 통한 공동육묘관리, 공동방제 등으로 미질향상에 노력하고 농약잔류검사 등 품질검사를 실시해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쌀 생산에 주력했다”며 “생산물이 좋으니 외국 바이어들의 선택은 자연스레 이뤄졌다”고 말했다.

송산농협은 국제수준의 품질환경경영시스템인 ISO 9001과 ISO 14001 인증과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수상과 소비자단체장 인정서를 통해 품질과 소비자의 신뢰를 인정받은 것이 해외 수출의 밑거름이 되었다.

송산농협은 2007년부터 유럽, 미국, 아프리카, 필리핀, 인도네시아, 독일 등 총 14차례에 걸쳐 125.6톤을 수출해 26만불(총 매출 32만불)의 외화를 획득한 바 있다.

장 조합장은 “거래처 확보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는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단가를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쌀이 제값을 받아 소득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