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서 2천년 맞이 행사
10월 상록문화제부터 내년 3월 기지시줄다리기까지
이달 실무추진위원회 발족해
당진군에서는 2천년을 맞이하여 ‘소망천년·희망천년·당진천년’ 행사를 대대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천년의 개막에 대한 주민의 소망과 희망을 결집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당진을 서해안시대의 주역에서 세계 속의 중핵으로 승화시킨다는 목표하에 이 행사를 오는 10월부터 2천년 3월까지 6개월에 걸쳐 개최하게 된다.
이를 위해 당진군에서는 각계인사 및 전문가로 실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7일 발족식을 가졌다. 추진위원들은 학계와 문화·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24명이 위촉됐으며 내년 3월까지 비상설 한시적 자문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발족식에서 김낙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천년간 우리민족은 수많은 외침과 역경속에서 비로소 비상의 날개를 펴게 됐다”며 “13만 군민들의 저력을 모아 복된 땅 당진건설로 승화시키자”고 말했다.
2천년 맞이 행사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상록문화제를 시작으로 11월 중소기업 제품판매 전시전, 12월 청소년 문화제 등으로 이어지며 주행사가 진행되는 2천년 1월1일에는 1천년대를 보내고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소망천년·희망천년·당진천년’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올해를 보내는 의미로 1천9백99개의 풍선을 날리고 풍물, 불꽃놀이, 캠프화이어와 함께 대종타종, 카운트다운, 도지사·군수 신년사 등 새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또한 이날 행사의 여운은 2월중의 봉화산 봉화올리기와 3월 중의 기지시줄다리기로 이어지게 된다.
이들 행사에는 모두 4억4천1백8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왜목에서 열리는 주 행사에는 도비와 군비 각 8천7백50만원씩 모두 1억7천5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편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요란한 행사보다 조용하고 정감있는 행사로 치러야 하며 전편일률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행사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주민들 사이에 시각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유재풍(기획감사실장)
■부위원장:신계호(문화공보실장)
■위원 △남택영(신성대 교수) △김당원(문화원 사무국장) △이철(당진감리교회 목사) △김은숙(보덕사 주지) △김기자(석문면 부녀회장) △문선이(국악협회 당진군지부장) △김명각(왜목마을 번영회장) △김동수(농협중앙회 과장) △이보호(체육회 사무국장) △김진동(신세계여행사 대표) △장석종(서해이벤트사 대표) △이상훈(기획감사실 기획담당) △정호윤(기획감사실 예산담당) △안상원(문화공보실 공보담당) △홍사홍(문화공보실 문화공보담당) △신병균(체육청소년담당) △유완근(재무과 세정담당) △이상희(산업수산과 유통양정담당) △구자억(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 △김덕주(지역경제과 공업가스담당) △이상원(건설과 관리담당) △박장배(석문면 총무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