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연3리(이장 이재섭) 마을주민들은 야산에서 자라는 칡을 칡즙으로 가공해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용연3리는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에 칡이 많이 자라고 있다. 칡은 자라면서 나무 뿌리를 휘감는 특성이 있어 산림보호의 방해요소로 여겨진다. 주민들은 산림보호를 위해 캐낸 칡을 모아 가공해 100% 원액 칡즙을 판매한다. 마을주민들 중 남자들은 칡을 캐오고 부녀회 회원들은 이를 씻고 다듬어 기계를 사용해 가공 및 포장을 한다.
이재섭 이장은 “산림보호를 위해 방해요소도 제거하고 가공해 판매하니 산림과 마을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주변의 칡을 둘러봤는데 당진에서 용연3리 칡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자부했다.
칡즙 판매는 2005년 시작됐지만 대부분의 상품을 지인이나 가족들에게만 판매했다. 용연3리 주민들은 농한기 소일거리로 칡즙 판매를 했던 터라 판매처를 따로 두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칡즙에 대한 입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문의전화가 늘어나 타 지역에서도 주문 요청이 있다고.
올해 만들어진 칡즙은 작년 12월 29일부터 가공된 것으로 매년 12월과 1월에만 작업을 했으나 지속적인 판매를 위해 봄과 가을에도 가공을 실시할 계획이다. 판매수익은 모두 부녀회와 마을회관 운영비로 사용되며 3월경 수익 일부를 경로잔치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처 : 이재섭 이장(016-427-0376)
용량 : 1상자 120ml* 50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