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돈 1만원으로 하루 종일 농촌체험 ꡒ가족나들이로 아이들 자연교육까지 한번에ꡓ
봄은 도시보다 농촌에 먼저 찾아온다. 논뚝에 쑥과 냉이가 고개를 들고 딸기밭에 꽃이 핀 농촌은 봄기운이 한 가득이다. 주말마다 봄을 찾아 새싹을 찾아 당진을 찾는 도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당진에 조성돼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농장 중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딸기체험농장을 소개한다.
순성면 봉소2리에 위치한 수복농원(농장주 이수복)은 유기농딸기를 직접 따서 맛보고 500g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 논뚝과 밭에서 봄나물을 채취하고 농장주가 직접 만들어 내 놓는 소박하지만 시골향기 듬뿍 담긴 점심도 맛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농장 한 켠에서 키우는 토끼도 보고 딸기가 자라는 과정에 대해 농장주가 직접 설명도 해준다.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체험비는 단돈 1만원! 단, 유기농딸기를 찾는 체험객들이 주말마다 줄을 서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1992년 겨울 귀농한 이수복씨 부부는 이듬해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1년 간 농사를 짓고 나니 피부에 이상이 생겼다. 병원에서 농약중독이라는 진단을 받고 ꡐ농약을 사용하지 말아야겠다ꡑ고 결심하고 그때부터 방방곡곡으로 유기농재배를 배우러 다녔다고. 새벽 3시에 일어나 새벽 5시 천안역에서 첫 기차를 타고 전라도로 경상도로 안다닌 곳이 없을 정도라고. 그렇게 발로 뛰며 배우고 몸으로 부딪히며 익힌 기술로 이제는 유기농재배 인증을 받아 딸기뿐 아니라 각종 채소와 쌀도 모두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농장주 정영숙 씨는 ꡒ도시 아이들이 최소한 시골이 어떤 곳인지 보고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단체보다는 소규모 가족 모임을 주로 받아 함께 흙도 만져보고 딸기도 직접 따고 맛보면서 충분히 시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ꡓ며 ꡒ봄에는 딸기뿐 아니라 텃밭에서 봄채소와 나물들도 채취할 수 있다ꡓ고 말했다.
수복농원 딸기체험농장
문의전화 : 017-425-9583 / 041-352-9583
(농장주 이수복)
홈페이지 : http://blog.daum.net/subog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