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 편집자문위원회 열려

지역축체 모니터 필요

홈페이지 관리부실 지적도

당진시대신문사 편집자문위원회가 지난 7일 당진시대신문사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진화력 증설, 구룡리 계사 건축 등 지역 환경 문제가 심도 있게 거론되었고 생활 정보 건강 등을 소재로 한 라이프 지면 신설도 새롭게 제시되었다.

▶편명희 편집자문위원 : 4월 6일자 신문에 대해 의견을 제시 하겠다.

1면에 추경예산 험난 예고 기사 옆에 활짝 웃는 사진이 배치돼 기사가 가볍게 느껴졌다.

장개충씨의 글이 감동적이었으나?기사와 광고 구분이 안 되는 지면이 있어 혼란스러웠다.

▶김형태 편집자문위원 : 1면 기사가 전체적으로 무거웠는데 봄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배치해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왔다.

▶김미영 편집자문위원 : 칼럼과 시론의 구분이 모호하다. 외부원고를 청탁할 때 주제와 형식에 대해 정확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기지시 줄다리기 등 4월에 축제가 집중돼 있는데 지역축제에 대한 모니터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효석 문화제처럼 축제 고유의 성격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유도 해야 한다.

▶김형태 편집자문위원 : 당진시대 홈페이지에 영화정보, 우리단체란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

▶최장옥 편집자문위원 : 석문면에는 두 가지 현안이 대두되고 있는데 언론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사안이 아닌가 싶다.

첫 번째 현안으로 당진화력 9-10호기 증설이 당진군의 건축허가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에는 한호기당 50만kw가 아닌 100만kw씩 증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진화력은 그동안 저탄장에 뚜껑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조차 묵살해왔다. 그로인한 비산먼지로 주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저녁에는 소음도 크고 대형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냄새가 심각하다고 한다. 심층취재가 필요하다.

두 번째 현안으로는 석문면 복지회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데 부지 선정 만해도 8개 지역이 경합을 하는 등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복지회관에는 장례예식장, 스포츠 센터를 포함한 군내 면단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편명희 편집자문위원 : 구룡리 성당초 인근에 건축 중인 양계장 문제로 해당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 환경피해가 예견되는 지역에 어떻게 건축허가가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하다. 종합적인 취재가 필요한 것 같다.

▶최장옥 편집자문위원 : 낚시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해창 저수지를 비롯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를 가보면 외지인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군,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함께 언론의 감시가 필요하다.

▶편명희 편집자문위원 : 각 읍 면별로 복지관을 짓는다고 한다.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

▶최종길 편집국장 : 당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보면 복지관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 시설 등도 중복 투자되는 등 군의 복지 문화 정책이 시설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걱정스럽다.

또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해 부실 운영의 소지도 적지 않고 각종 시설의 관리비 부담은 군재정의 건강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

▶김미영 편집자문위원 : 책, 그림, 시를 한 면에 실어 지면의 특성을 살렸으면 한다.

그리고 라이프 코너를 신설하여 생활 건강, 헌책방, 인근지역 가볼만한 곳을?소개하고 가끔은 한 면 전체를 책 소개 기사로 장식하면 좋을 것 같다.

▶최종길 편집국장 : 4월 20일자 신문부터는 시민기자가 만드는 ‘시민의 창’ 이라는 지면이 신설돼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기사의 객관성에 대한 우려도 있고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로 인해 신문의 소재가 더욱 다양해 질 것 이라는 기대도 있다.

시민기자들과 충분한 토론과 교육을 통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신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