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30일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에서 열린다. 바다낚시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는 당진군이 주최하고 당진군바다낚시협회(회장 김장덕)이 주관한다.

현재 350명의 바다낚시꾼들이 접수를 마친 상태다. 낚시 대상어는 우럭, 광어, 놀래미 등으로 길이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 단 길이가 동율일 경우 연장자를 우선으로 한다.

선박 배정은 당일 본인이 직접 추첨해 배정 받게 되며 1인별도 추첨 및 동승은 인정되지 않는다. 또 쇠추는 100호만 사용이 가능 하며 편대, 외줄모두 가능하다. 단 낚시 바늘은 2개까지만 허용된다.

인터뷰- 당진군바다낚시협회 김 장 덕 회장

“편리해진 교통 여건

낚시꾼 발길 이어질 것”

“지난 해 열렸던 제1회 당진군수배 바다낚시대회 때도 호응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바다낚시가 열리게 됐죠. 낚시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다낚시의 재미를 느끼길 바랍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당진군수배 바다낚시대회는 대전-당진간고속도로의 개통에 발맞춰 열리게 된다. 이로써 서해안 고속도로와 대전-당진간고속도로로 인해 편리해진 교통 여건을 갖추고 대회가 진행되게 된다.

당진군바다낚시대회 김장덕 회장은 “편리해진 교통 여건으로 대전 지역의 낚시꾼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일회성 대회로 그치지 않고 많은 낚시꾼들이 당진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고항에서는 개인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낚시객들의 출조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진다.

또 지난해 진행 중이던 선착장 공사의 완료와 주차장 시설이 마련되어 낚시객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이외에도 1억원을 투자해 성어를 방류하는 등 바다낚시 여건을 마련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