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태현 작가의‘여휴’
▲ 백태현 작가의‘여휴’

지역작가인 박정, 백태현, 최상근 씨의 작품이 서울아트전에 출품돼 31일부터 6월5일까지 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전시된다.

구필화가인 박정 작가의 작품은 초대된 것으로 ‘시선’을 주제로 한 작품 1점이 걸린다. 작품 ‘시선’은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여인을 화폭에 담아냈다.

박정 작가는 “여인의 시선은 우리가 볼 수 없지만 뒷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며 “보는 이도 보이지 않는 시선을 찾아 우리시대에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조각가인 백태현 작가는 ‘여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리즈별로 총 10점을 출품한다. 주제와 같은 조각은 8점으로 백태현 작가는 표현주의에 입각해 전개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잘게 절단한 나무 토막을 겹겹이 덧붙여 만든 것으로 일반 목조 조각과는 다르다”며 “전국 공모를 통해 충남에서는 당진군이 3명이나 나가 당진지역 미술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근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대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목련과 책 등 주변의 사물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세계를 표현했다.

그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과거와 현재의 매개체를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며 “매개체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