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오차도 없어야
소비자들 피해 및 손해 없어
저울은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과학이다.
단순히 무게를 측정하는 기계를 넘어서 섬세한 부품들을 필요로 하는 각종 제품들까지 그 활용 용도가 다양하다. 저울산업은 미국 나사에서 우주선 제작에 사용되는 센서인 로드셀이 개발 도입되면서 급속도로 발달해왔으며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규격화 되어있는 제품 하나 하나도 저울로 계량되어 제작되고 있다.
조아-텍 김장환 대표는 “저울은 상거래가 이뤄지던 당시부터 현재까지 점차 발달해온 산업”이라며 “사람이 살아오면서 만든 기초질서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조아-텍은 경기도 수원시의 카스-텍의 자회사로 16년간 저울산업에 종사해온 김 대표가 2년전 고향인 당진에 설립한 곳이다.
고향인 당진에 조아-텍을 설립한 김 대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저울을 판매 수리해 왔다. 먼 거리에서 저울을 구매, 수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서비스의 질과 처리속도도 빨라졌다.
카스-텍은 기준기 검사 합격서를 갖추고 있어 당진군내 저울들의 교정검사도 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모든 저울들을 2년에 한번씩 교정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는 상거래에서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저울에는 정확성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제약회사의 경우 미세한 약의 차이에도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소 3개월에 한번씩 교정검사를 실시한다.
김 대표는 “저울이 물질의 무게를 높게 혹은 낮게 측정하게 되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거나 손해를 보게 된다”며 “금은방의 경우 정밀도가 높은 저울을 사용하게 되는데 작은 무게차이로 인해 가격이 달라질 수 있어 주기적인 교정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가오는 수확기를 맞아 당진군내 농가들과 RPC에서 보유한 대저울들의 교정검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측에서 각각 수확된 쌀의 무게를 계량할 때 가격이 다르게 측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스-텍은 최근 쇠고기 이력 관리 전용 프로그램이 탑제재 전자저울을 설치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에 발맞춰 저울들을 교체해 나가고 있는 것. 쇠고기 이력 관리 전용 프로그램은 쇠고기의 무게뿐 아니라 개체식별번호와 등급, 품종, 사육지, 도축 일자, 유통경로 등의 정보가 즉석에서 디스플레이와 라벨을 통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 대표는 “저울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작은 오차도 없는 정확한 저울처럼 항상 정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음과 정직을 바탕으로 저울이 정확하고 공평하게 무게를 계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http://zoatech.co.kr
연락처358-8857~8
장소당진IC에서 기지시 방향 반촌 현대오일뱅크 맞은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