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호라이온스 신임회장 윤재형씨
연호가족 동료애 쌓는데 힘쓰겠다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전래적으로 해오던 사업 충실히 하면서 회원결속을 다지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연호라이온스 윤재형(46세) 신임회장은 시간나는대로 회원들과 대화하며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료의식을 돈독히 하는데 임기1년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이 회원중심의 활동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부부사이에도 권태기가 있듯 클럽활동에도 권태기가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기 때문. 처음 시작할 때의 이상은 희석되고 클럽활동이 의무감으로 다가올 때가 바로 권태기라는 것. 이럴 때 회장으로서 업적을 남기려는 욕심으로 새로운 큰 일을 벌이는 것보다 늘상 해오던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면서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회원간의 융화·단결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게 윤 회장의 생각이다.
이제 곧 가을에 있을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여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에 가치를 두고 차분히 회장으로서의 첫 사업을 치르겠다는 각오다.
연호라이온스 창립멤버로 이사, 부회장을 거친 윤 회장은 라이온스클럽은 라이오니즘의 구현이라는 큰 이상을 갖고 있는 국제클럽으로 친목단체처럼 작은 문제로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데에 가장 큰 매력을 느껴왔다고 한다.
또한 “헌신적으로 연호클럽의 7년 역사를 일궈온 역대 회장들 덕에 자신은 비교적 안정된 기반 위에서 클럽을 이끌어가게 됐다는 데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며 “특히 지역일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해결되는데 힘을 보탤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재형 회장은 합덕읍 도곡리에서 15년째 축산업을 해오고 있으며 부인 강숙자씨와 3남매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