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고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로 전국에 또 한 번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다.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이후 그의 파란만장했던 지난 생애와 정치 여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2009년 1월 6일 오늘은 나의 85회 생일이다. 돌아보면 파란만장의 일생이었다. 그러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투쟁한 일생이었고, 경제를 살리고 남북 화해의 길을 여는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일생이었다. 내가 살아온 길에 미흡한 점은 있으나 후회는 없다.”
(서거 직후 언론에 공개된 그의 친필 일기 중에서)
그는 모두 다섯 차례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6년간 투옥됐으며 10년간 55회의 가택연금을 당했다. 오랜 기간 망명길에 오르기도 했다. 평생 열세번의 선거에 출마해 일곱번 당선했다. 대통령 선거에는 네번 출마해 지난 1997년 1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2000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고 김 대통령의 장례식은 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국장’으로 지난 23일 국회 광장에서 영결식이 치러졌다.
당진에서도 지난 -일 당진읍 신터미널 광장에 빈소가 마련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글 우현선 기자 / 사진 김형태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