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군내 택시 포화상태, 용역결과 잘못됐다”
법인택시 “각 회사당 1대씩은 증차해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택시총량제가 새롭게 결정됨에 따라 당진군개인택시지부(지부장 이재열)와 군내 4개 택시회사들이 갈등을 겪고 있다.
지난 31일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택시 지역총량제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재)한국조사연구원 이원규 실장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당진군내 택시 공급대수가 2010년에서 14년까지 5년간 42대가 더 추가 공급되야 한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현재 당진군은 지난 6월을 기준으로 13만6948명의 인구를 기준으로 총278대가 운행 중에 있으며 이중 개인택시가 192대, 법인택시가 86대다. 이는 2005년도 택시총량제 최종보고회 당시 발표된 당진군내 택시 적정대수 271대보다 7대가 많은 상태이며 2009년도 예상인구 15만8396명을 기준으로 산출된 군내 택시 적정대수다.
당진군개인택시지부 대표로 참석한 이재열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당진군내 택시수는 포화상태”라며 “5년간 42대의 택시를 추가공급하는 것은 잘못된 용역”이라고 주장했다.
군내 법인택시회사인 당진택시 곽선근 대표는 “당진군은 인구에 비례해 택시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1년에 각 회사당 1대의 택시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증차해 달라”고 말했다.
최종보고회는 이달 말 열리기로 결정 됐으며 5년간의 택시총량제 적정대수가 정해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