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기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문학기행 퀴즈시간을 보내고 있다.
▲ 문학기행에 참여한 학생들이 문학기행 퀴즈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마을문고 당진군지부(회장 문수일)가 지난 12일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을 시작으로 한산 모시타운,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이어진 이번 문학기행에는 예년과 달리 문고 회원뿐 아니라 일반인과 학부모, 학생이 동행했다. 초등학생 10명과 학부모가 함께 한 이번 문학기행은 이동 중에 문학기행과 관련한 퀴즈를 푸는 등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문학관과 모시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해당 기념관에 대한 해설을 듣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저마다 손에 수첩과 필기구를 들고 새로운 지식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틈틈이 진행된 퀴즈시간에는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니인터뷰]  새마을문고 당진군지부 문수일 회장

“새로운 여행문화 만들고자”

“올해는 문학기행의 의미를 좀 더 살리기 위해 회원뿐아니라 일반인과 학부모,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함께 했습니다. 예상보다 호응이 좋아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할 정도였어요.”

문수일 회장은 “먹고 즐기기 식 여행에서 벗어나 의미있는 새로운 여행문화를 만들고자 문학기행을 보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념관에서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제법 진지하게 필기까지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뿌듯하기까지 했어요.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타지역의 기념관 등을 돌아보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문수일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문고가 문학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지역민들에게 마련해주고 싶다”며 “행정적 지원이 좀 더 뒷받침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