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삽교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삽교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진군지회(지회장 윤병준, 이하 당진군지회)가 지난 7일 삽교천에 집결해 한국농어촌공사당진지사(지사장 김후각)의 지원을 받아 내수면 수중환경정화 활동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삽교천 내수면에서 약2t가량의 고철 및 폐그물 등을 수거했으며 오는 10월과 11월에 추가로 수중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당지군지회는 수중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특수임무수행자회 아산시지회에서 장비를 지원받아 활동해야만 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진군지회 윤병준 지회장은 “당진군지회에는 수중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환경정화활동에 애를 먹고 있다”며 “아산시, 논산시, 연기군 등의 지회에서는 장비를 지자체에서 지원 받고 있다”고 환경정화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인터뷰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진군지회 윤 병 준 지회장

“내수면에 환경쓰레기 방치되어”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진군지회는 수중 다이빙 연습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매월 수중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진군지회 윤병준 지회장은 삽교천 일대의 해수면에는 폐그물, 폐타이어 등 많은 환경쓰레기들이 산재되어 있며 수질 환경개선을 위해 주기적인 수중정화 활동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삽교천 뿐만이 아니라 석문호, 대호만 일대에 불법으로 설치한 그물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

“1, 2년간 사용한 그물들이 노후 되면 그대로 방치해 놓고 새로운 그물을 치고 있는 상태에요. 치우고 치워도 또 다시 폐그물이 산재하게 되는 거죠.”

부족한 지원 탓에 수중정화 활동이 주기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지만 그들은 다른 지회의 장비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윤 지회장은 “장비의 부족으로 인해 자체적인 활동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타 시·군 지회의 지원을 받아야만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