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읍 읍내리에서 우수관 공사중 전화통신선을 절단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당진읍 읍내리에서 우수관 공사중 전화통신선을 절단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13일 당진읍 읍내리에서 우수관 공사 중이던 포크레인이 전화통신선을 절단해 주변 상가건물과 주택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전화통신선과 연결된 인근 1개 상가 전체와 3개 주택 등이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전화와 인터넷이 함께 불통됐다. 이번 사고는 공사 마무리 작업을 하던 도중 우수관 콘크리트 사이에 있던 전화선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진행하다 벌어지게 된 것.

당진군으로부터 우수관 공사의 용역을 맡은 (주)신해주건설 김모 담당자는 “사고가 일어난 후 KT측에서 전화선의 복구를 의뢰했지만 주말 저녁 대기 중인 복구 담당자들과의 연락이 늦어져 전화선 복구가 늦어지게 됐다”며 “전주선 단자 5~6개가 끊어진 것이어서 평일이었으면 바로 복구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화선이 끊어져 불편을 겪은 이모씨는 “카드 결제기를 사용할 일이 없어 다행이었다”며 “카드 결제기를 사용하려는 손님들이 많았다면 난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