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당진읍 읍내리에서 우수관 공사 중이던 포크레인이 전화통신선을 절단해 주변 상가건물과 주택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전화통신선과 연결된 인근 1개 상가 전체와 3개 주택 등이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전화와 인터넷이 함께 불통됐다. 이번 사고는 공사 마무리 작업을 하던 도중 우수관 콘크리트 사이에 있던 전화선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진행하다 벌어지게 된 것.
당진군으로부터 우수관 공사의 용역을 맡은 (주)신해주건설 김모 담당자는 “사고가 일어난 후 KT측에서 전화선의 복구를 의뢰했지만 주말 저녁 대기 중인 복구 담당자들과의 연락이 늦어져 전화선 복구가 늦어지게 됐다”며 “전주선 단자 5~6개가 끊어진 것이어서 평일이었으면 바로 복구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화선이 끊어져 불편을 겪은 이모씨는 “카드 결제기를 사용할 일이 없어 다행이었다”며 “카드 결제기를 사용하려는 손님들이 많았다면 난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