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을 위한 음악회 도중 한 주민이 술에 취해 차를 몰고 공연장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환영철강 인근 대책위와 당진문화연대 주관으로 열린 ‘환영철강 환경피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도중 한 주민이 술에 취해 1톤 트럭을 몰고 공연장에 난입해 소형 오토바이 한 대가 부서지는 등 공연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해당 주민은 이번 음악회가 환영철강을 찬성하는 음악회로 오해해 술에 취한 채 1톤 트럭을 몰고 야외 공연장에 난입해서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며 “다행히 사람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소형 오토바이 한 대가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당시 운전자는 무면허였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시고 공연장에 난입했다가 주최 측 관계자들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한편 경찰은 해당 주민을 무면허 운전 및 음주운전으로 타인의 물건을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의견과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