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 지난 2일 밤 10시30분경 대산자원에서 시멘트 제조공장으로 실려나가던 시멘트 제조연료인 ‘호크스’가 석문면사무소 앞 삼거리 신춘식당에서 석문교회까지 약 200여m 구간 도로에 쏟아져 3일 오전까지 검은 분진이 인근 주민들의 집으로 날려 들어와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최초로 발견한 심재화(비바치킨 운영)씨는 “차에서 주먹만한 것들이 떨어졌다”며 “다른 차들이 다니면서 가루가 되어 집으로 날려 들어와 온 집안을 검게 물들였다”고 말했다.

이종숙(대산자원 직원)씨는 “석탄의 일종인 ‘호크스’는 시멘트제조회사에서 주로 쓰이는 것”이라며 “싣고 가던 운전자의 부주의로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호크스’ 제조회사인 현대정유 관계자는 “피해주민들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