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섬포구 청년회(회장 임창남)가 올해 8월 5일 안섬포구 청년자율방범대(대장 박철민, 이하 자율방범대)를 조직해 발대식을 가졌다.

안섬포구 청년회원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율방범대는 박철민씨가 초대 대장 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안섬포구 내의 치안유지를 위해 3인 1개조로 총 11개 조를 구성해 매일 근무와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안섬포구는 관광객들의 왕래가 많은 곳으로 일대 공장의 노동자 숙소 및 여관들도 함께 자리 잡고 있어 더욱 외지인들의 왕래가 많다.

안섬포구 청년회 임창남 회장은 “외지인들이 왕래가 잦아지면서 예기치 못한 치안사고들이 간혹 일어나 마을주민들이 불안해했다”며 “마을의 치안유지를 위해 청년들이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순찰을 돌며 치안유지에 힘쓰는 방법을 고안해 이렇게 자율방범대를 조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율방범대에서는 원활한 치안유지를 위해 활동 초기단계인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야간에 일을 하는 청년들이 많아 대원들의 유동성과 경험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안섬포구 청년자율방범대 박철민 대장은 “대원들 상호간 신뢰와 단합이 필요하다”며 “개인적으로 휴식해야할 시간을 나눠 봉사활동을 한다는 어려움 보다 봉사를 통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장기적인 치안유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자율방범대는 10월 중 대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단합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변 환경정화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안섬포구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 및 오물들의 양도 매우 많아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다. 마을의 환경은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안섬포구에 대한 이미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방범대의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시지 못하죠. 활동이 미숙하고 모자라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원 및 회원

△대장:박철민 △자문위원:박선영, 이길원 △고문:김성혁, 김한준, 박준희, 유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