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이 고향인 김창규 대표는 인천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당진에 내려왔다. 23년만에 다시 찾은 고향에서 ‘행복이 가득한 집’을 인수해 손님들과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술잔을 기울인지도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3년간 행복이 가득한 집에 오신 손님들 덕분에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손님들과 술잔도 기울이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이제야 여유를 조금 찾은 것 같네요. 새해에는 운동도 다시 시작해볼 참입니다.”

김창규 대표가 당진시대를 구독한 것은 인천에 거주할 때부터였다. 고향으로 돌아올 것을 결심 하게 되면서 고향소식을 알고 싶어 구독하게 됐다고 한다. 그가 요즘 신문에서 눈여겨 보는 것은 도시화에 따른 이주민 문제다. 이주민에 대한 보상과 대책에 대해 눈길이 간다고 했다.

“당진군이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그것이 바로 이주민 대책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이주민 대책에 따른 보상 과정, 협의 내용과 갈등 해결 등에 눈이 많이 갑니다. 지속적인 보도를 통해 흐름을 알 수 있어 좋더라고요.”

한편 김 대표는 “협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단체 이외에도 동호회나 비영리단체 등의 소개들도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체나 취재원이 중복되는 경향이 많아 더러 흥미를 잃기도 한다는 것.

“문화면이나 여론면을 보면 매번 아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칼럼도 쓰는 사람만 쓰는 것 같아 다양한 논조를 느낄 수 없는 것 같아요. 물론 당진에서 인정받고 있는 단체들의 이야기를 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러 육성이 필요한 기관이나 소규모 동호회에 대한 발굴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을 기울여 줘야 보는 이로 하여금 참여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 같아요.”